GSK 등 하락…중견제약사 CSL 등 최대 ↑

바이오파마 산업은 2027년 많은 불확실성에 직면했었지만 대부분 기업들은 침체에서 회복됐다.

일부는 다른 업체보다 훨씬 더 높은 회복을 보인 반면 일부는 다른 방향으로 갔다.

컨설팅업체인 EP Vantage의 보고서를 보면 시장 가치 1540억달러로 2배 이상 증가한 애브비가 최대 승자이다.

메가블록버스터 면역치료제 휴미라(Humira)는 작년 185억달러의 매출을 올려 글로벌 베스트셀링 약품으로 자리를 지속하고 있다.

애브비는 휴미라의 미국 시장 독점권을 수년간 연장하고 많은 매출을 올릴 수 있는 2023년까지 바이오시밀러 버전의 출시를 연기하기 위해 암젠과 특허 합의했다.

또한 애브비는 2028년 8% 세율로 미국 세제개혁으로 최대 수혜업체 중 하나이다.

빅 파마의 톱 주가 상승에서 애브비의 뒤에는 27% 오른 아스트라제네카이다.

J&J는 제약 엔진이 탄력을 받아 성장을 유지해 주가는 21% 올랐다.

반면 2017년 GSK, 사노피, 머크(MSD)는 하락을 보였다.

이런 기업들은 주가가 하락해 시장 가치에서 최대 상실을 기록했다.

GSK의 주가는 15% 떨어졌고 사노피 7%, MSD 4% 각각 하라했다.

시총 250억달러 이상 중견 제약사 중에서 CSL, 다케다, 노보노디스크는 작년 주가가 각각 44%, 32%, 31% 상승해 최대 시장 가치가 올랐다.

테바, 엘러간, 프레지니우스는 각각 48%, 22%, 13% 하락해 중견 제약사 중 최대 시총이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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