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메딕스(대표이사 정구완)는 14일 이사회를 열고 50억원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매년 주주환원 정책으로 배당과 자기주식 취득을 진행하고 있는 휴메딕스는 올해도 주가안정과 주주가치 제고를 위해 50억 규모의 자기주식취득 신탁계약을 진행했다.

휴메딕스는 지난해에 신탁으로 취득한 자사주를 포함해서 32만 4032주(3.63%)를 보유하고 있다. 신탁 계약기간은 3월 14일부터 9월 13일까지 6개월간 진행한다.

계약 체결 증권사는 한국투자증권이며, 자기주식취득에 필요한 재원은 회사가 보유한 자기자금으로 조달할 예정이다.

정구완 대표는 “이익을 주주와 함께 나누고 주식가치를 높이기 위해 자사주 취득, 배당 등 지속적으로 주주환원 정책을 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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