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인력 교류를 통한 군 의료인력 선진화 협력

국립암센터(원장 이은숙)와 국군수도병원(원장 유근영)은 지난 3월 8일 국군수도병원 대회의실에서 양 기관장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국민보건 향상과 선진 군 의료체계 구축을 위한 협력 약정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립암센터는 효율적인 국군수도병원의 운영을 위해 병원 경영, 의료의 질 향상 및 운영시스템 구축 등을 지원•협력한다.  

양 기관은 이 외에도 ▲병원발전에 부합되는 임상연구, 학술활동 등 연구 교류 ▲진료 의뢰 등 진료 교류 ▲의료인 교육‧수련 및 인력 파견․교류 ▲병원발전에 필요한 행정활동 ▲기술지원 및 시설이용 기회의 제공 ▲공공의료 정책 수행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이은숙 국립암센터 원장은 “국군수도병원과 포괄적인 협력 체계 마련을 통해 양 기관의 상호발전을 물론 선진 군 의료체계와 의료수준 향상에 사명감을 가지고 지원함으로써 국군장병 및 국민보건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유근영 국군수도병원장은 “수도병원은 군 최고 수준의 의료를 제공하기 위해 다각적으로 노력하고 있으며, 국립암센터와의 협력을 통해 암으로 투병 중인 군장병과 가족을 위해 보다 수준 높은 치료가 제공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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