응급환자 신속한 진료 및 편의성 제공…진료 실시간 확인 가능

동국대학교일산병원(병원장 이진호)은 응급환자의 신속 정확한 치료와 편의성 제공을 위해 응급의료센터 시스템을 새로 단장했다.

공사는 지난 1월 17일까지 45일간 기존 병상 수 유지와 진료의 불편함을 최소화하는 방향으로 1차, 2차로 나눠 단계적으로 시행했다.

이번 개선공사에서 가장 크게 역점을 둔 것은 ‘응급실 진료 프로세스 선진화시스템’이다.
 
환자 보호자는 대기실 모니터를 통해 응급환자의 진료, 검사시간, 치료시간, 입원·퇴원 결정 등 진료 상태를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다.

응급실 출입구에서부터 동선을 고려해 일반 응급환자와 보행자를 위한 전용 출입구와 구급차 전용 환자 출입구로 구분했다.

진료 구역은 환자 상태에 맞춰 감염병 의심환자 선별 진료소를 별도로 운영하고, 중증환자와 일반 환자 등을 세분화했다.
 
보안 출입통제 시스템을 설치하고 의료진, 환자, 보호자 1명만이 응급의료센터 내부로 출입할 수 있도록 분류했다.

응급의료센터 이정훈 센터장은 “환자 중심의 진료 프로세스 개발을 통해 신속 정확한 응급진료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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