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의료-ICT 융합 등 사업 협력

화상전문병원 베스티안병원(이사장 김경식)이 인공지능(AI) 전문회사 아크릴 (대표 박외진)과 26일 베스티안재단에서 상호 협력을 통한 국가과학기술 및 의료산업 발전을 위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환자 및 사용자 편의를 위한 인공지능 기술 및 빅데이터기술 기반 기술교류 및 솔루션 구현을 바탕으로 의료-ICT융합 협력, 헬스케어 분야 신규 비즈니스 모델 창출을 위해 상호 협력할 예정이다.

이날 MOU에는 베스티안재단 김경식 이사장과 아크릴 박외진 대표이사를 비롯해 베스티안재단 신현경 이사, 김종대 진료과장, 양재혁 대외협력실장, 아크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이번 업무협약의 주요 내용은 ▲인공지능분야 사업 교류 협력 ▲임상시험 연계․운영 협력 ▲베스티안 오송메디클러스터 활성화를 위한 인력 교류․협력 ▲기타 상호 합의된 관심 분야 협력 등이다.

두 기관은 지난해 12월부터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지원하는 ‘빅데이터 기반 AI 의 산업특화 활용을 위한 개방형 AI 클라우드 서비스 시스템 개발’ 과제를 수행하고 있다.

베스티안 재단은 자회사인 파인인사이트을 설립하여 ‘중소전문병원형 차세대 EMR’을 개발 하고 있다.

아크릴은 KAIST 석박사 출신들이 창업한 회사로서, 인지 컴퓨팅 분야의 대표적인 스타트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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