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입후보, 선관위 만장일치 의결

충청남도의사회는 지난 23일 선거관리위원회를 개최하고 제29대 충청남도의사회장 선거에 단독 입후보한 박상문 후보의 당선을 만장일치로 의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충남의사회 정관에 따르면 회장선거에 후보가 단독으로 입후보할 경우 선거관리위원회가 무투표 당선여부를 심의해 결정할 수 있다.

28대에 이어 재선에 성공한 박상문 회장은 "지난 3년간 충남의사회를 이끌어오면서 미진했던 부분들을 재검토해 회원들이 원하는 의사회를 위해 한발 더 뛰는 회무를 수행해 나갈 것"이라며 "문재인케어저지를 위해 모든 역량을 한데 모으는데 앞장설 것"이라고 다짐했다.

한편 충청남도의사회는 오는 3월 22일 오후 7시 온양그랜드호텔 1층 코스모스홀에서 제69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어 회장취임 및 대의원의장 선출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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