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가 우수고용협회 (Top Employers Institute)가 주관하는 2018년 13개 글로벌 최고 기업(Top Employers) 중 한 곳으로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

객관적인 조사 결과 머크는 인재 개발, 성과 관리, 경력과 승계 계획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머크는 “2018 글로벌 최고 기업” 인증 외에도 “2018 유럽 최고 기업”과 “2018 독일 최고 기업” 인증도 받았다.

머크의 보드 멤버 겸 헬스케어 사업 부문 CEO로 인사 업무를 총괄하고 있는 벨렌 가리조는 “우리는 지난 350년 동안 성공적인 기업으로서 전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최고의 인재를 유치하는 일에 중점을 두었고, 이번 인증 결과는 사람들이 우리 회사에 입사해서 성장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머크의 직원에게는 무한한 기회가 주어진다”고 강조했다.

우수고용협회는 매년 글로벌 조사를 통해 세계적 수준의 기업을 발굴하고 있다. 후보 기업은 엄격한 심사 과정을 통해 인재 전략, 성과 관리, 리더십 개발과 문화와 같은 항목에서 평가를 받는다. 평가에는 HR 베스트 프랙티스 조사가 포함되는데 이는 업무와 개인 측면 모두에서 직원 개발을 위한 최적 조건을 만드는 데 필요한 기준에 도달한 기업을 선정해 최고 기업(Top Employer)으로 인증하기 위한 것이다.

머크는 2018  유럽 최고 기업에 선정된 것 외에도 아태 지역, 중동,  중남미, 북미 지사도 지역별 인증을 받았다. 머크는 이 밖에도 2017년 국제 학술지인 사이언스가 주관한 글로벌 바이오제약 산업 20대 기업 가운데 4위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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