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재활병원협회(회장 우봉식)은 22일 2018년도 정기총회를 열고 2월 말로 임기가 만료되는 우봉식 회장을 만장일치로 선임했다. 이와함께 2억 6328만원의 예산안을 확정했다.

우봉식 회장은 “새로운 재활의료전달체계의 구축은 국민과 환자를 위한 것”이라는 점을 강조했다. 우 회장은 “우리나라도 회복기 재활의료체계를 확립하여 환자의 기능회복과 가정복귀에 있어 재활의료의 가치가 나타나는 계기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10년, 20년 뒤에도 대한민국 재활의료체계가 계속 발전할 수 있도록 튼튼한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정은영 보건복지부 의료기관정책과장은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시범사업 진행상황 및 향후 계획’을 발표했다.

정 과장은 "재활의료기관은 기능회복 시기에 집중재활을 통해 장애 최소화에 나서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시범수가 적용을 통해 재활의료기관 지정·운영 모델의 적절성 및 효과성을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시범사업 결과는 중증도를 반영한 재활환자 분류, 수가 산정에 필요한 기초자료 수집 등 중요한 역할을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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