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렐토’와 정맥혈전색전증 예방 차이없어

전체 고관절 혹은 슬관절 치환술을 받은 환자에게 아스피린이 정맥혈전색전증(DVT) 예방에 J&J의 항혈전제 자렐토(Xarelto, rivaroxaban)와 유의미한 차이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21일자에 게재됐다.

캐나다 대하루지대학교의 David R. Anderson 연구팀은 고관절(1804명) 혹은 슬관절(1620명) 치환술을 받은 환자를 대상으로 다기관 무작위 임상을 실시했다.

모든 환자들은 수술 후 5일까지 자렐토를 받았고 전체 고관절이나 슬관절 치환술 후 9일 혹은 30일 동안 자렐토를 계속 받거나 아스피린으로 변경했다.

환자들은 90일간 관찰했다.

연구팀은 정맥혈전색전증은 아스피린과 자렐토 그룹에서 각각 0.64%, 0.7%에서 발생한 것을 발견했다.

주요 출혈 합병증은 아스피린 그룹에서 0.47%, 자렐토 그룹 0.29%에서 보고됐다.

임상적으로 중요 출혈은 아스피린과 자렐토 그룹에서 각각 1.29%, 0.99%를 보였다.

연구팀은 “전체 고관절 혹은 슬관절 치환술 후 예방 조처로 자렐토 5일 사용 환자 사이에 아스피린 확대 예방은 증상적 정맥혈전색전증의 예방에 자렐토와 유의미한 차이는 없었다”고 적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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