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딴짓하는 의사들, 정밀의료 등 3개 세션

의사 전문 포털 메디게이트는 오는 3월 18일 오전 9시부터 오후 3시 50분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컨퍼런스룸 317호에서 의사와 예비 의사를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제34회 국제의료기기·병원설비전시회(KIMES) 기간 중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지구醫’, ‘딴짓하는 의사들’, ‘유전체와 정밀의료의 미래’ 등 3가지 세션으로 구성된다.

첫 번째 ‘지구醫’ 세션은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를 주제로 글로벌 시대에 의사라는 전문 직업인이 나아갈 수 있는 다양한 삶을 조명한다.

주제와 강연자는 ▲호주에서 의사하기-호주 마이헬스 메디컬센터 이영택 원장 ▲법적 관점에서 본 의사 및 병∙의원의 베트남 진출하기-법무법인 율촌 강수구 변호사 ▲국제보건 무대에서 의사의 역할과 기회-연세대 보건대학원 이훈상 교수 순으로 이뤄진다.

두 번째 ‘딴짓하는 의사들’ 세션은 의사 면허를 가지고 임상의사가 아닌 다른 직업인의 삶을 성공적으로 살고 있는 비(非)임상 의사들의 직업 세계를 선보인다.

이 세션은 서울의료원 김현정 시민공감서비스디자인센터장이 좌장을 맡아 ▲의사, 사업가로의 변신-메디블록 이은솔 공동대표 ▲제약 의사의 경험, 미래 전망-삼성바이오에피스 정헌 임상디렉터 ▲의사의 공직 영역과 진출 방법-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김대철 바이오생약심사부장 등이 강연한다.

세 번째 ‘유전체와 정밀의료의 미래’ 세션은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다’라는 주제로 유전체산업 분야 전문가를 초청해 최근 의료계의 화두인 정밀의료에 관한 강연을 진행한다.

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의 김경철 본부장이 좌장을 맡아 정밀의료와 유전체의학에 대한 개괄적인 내용을 소개한다. 이어 ▲‘빅데이터 활용과 AI 기반 신약개발, 정밀의료의 미래’-신테카바이오의 김태순 경영총괄사장 ▲‘유전체 기반 오픈경제 플랫폼 구축’-이원다이애그노믹스 신상철 대표이사 ▲‘최신 임상유전체 동향’-테라젠이텍스 바이오연구소 이사 등을 발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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