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 헬스케어 바꿀 디지털 스마트 의료기기 아이디어 접수

머크가 제3회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Displaying Futures Award) 후보를 모집한다.

올해 선정 분야는 웨어러블, 이식형 전자 장치 등 스마트 의료기기 분야의 혁신이다. 전세계 신청자 가운데 상위 10위에 선정된 팀은 머크의 본사가 있는 독일 담스타트로 초청되고, 여기서 최종 3개 우승팀이 선정돼 최대 5만 달러의 상금이 각각 수여된다.

또한 우승팀은 12개월 동안 머크 전문가들로부터 멘토링 훈련을 받고 머크의 글로벌 자원과 네트워크를 활용해 아이디어를 시제품으로 구체화한다.

이번 상을 제정한 머크 디스플레이 솔루션 사업 부문 마케팅 & 영업 총괄 디터 슈로스는 “2018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는 분야간 경계를 초월하는 스마트 아이디어, 즉 디지털과 같은 신기술을 활용하며 미래 헬스케어의 지형을 바꿀 아이디어를 모집한다.

머크는 기술 솔루션, 헬스케어, 생명과학 분야에서 선도적인 기업 중 하나로 350년 동안 성공적으로 기업을 영위해왔으며, 머크의 전문성을 통해 자신의 아이디어를 실현하고자 하는 혁신적 사고를 가진 개인과 스타트업을 찾고 있다”고 전했다.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 신청 기간은 2월 5일 시작되며 4월 15일 마감된다. 머크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아이디어의 혁신성, 사업 잠재력, 사회적 영향력을 기준으로 최대 10개 팀을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된 팀은 부트 캠프에 초청돼 훈련을 받고, 6월 4-6일 프레젠테이션을 통해 최대 3개 우승팀이 최종 선정된다. 어워드와 신청 방법 등 상세 내용은 홈페이지(www.merckgroup.com/df-award)에서 확인하면 된다.

머크는 혁신 전략의 일환으로 미래 지향적인 사업 아이디어를 연구 중인 젊은 기업인들과 국제적 교류에 집중하고 있다. 머크는 디스플레잉 퓨처스 어워드 외에도 지난 수 년 동안 스타트업이나 대학과 협업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으며, 아이디어 개발을 위한 액셀러레이터(accelerator) 프로그램, 해커톤 등을 운영해 왔다. 또한 머크 벤쳐스를 통해 유망한 스타트업도 발굴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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