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54기 주주총회 개최…지난해 매출 1305억원 달성

현대약품은 지난 5일 천안공장 대회의실에서 제 54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올해 두 자릿 수 매출 성장 등 핵심 경영전략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이날 주주총회에서 현대약품은 ▲재무제표 승인의 건 ▲사외이사 선임의 건 ▲감사위원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의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에 따라 현대약품은 함천수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의 중임과 김우경 사외이사겸 감사위원의 신규 선임을 확정했다.

김영학 대표이사는 영업 보고를 통해 “지난해 국내외 어려운 시장 여건 속에서도 전 임직원이 한마음으로 노력한 결과 매출액 1305억원을 달성하며 창립 이래 최대 실적을 2년 연속 갱신했다”며 임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신경질환 제품군 및 여성질환 제품군의 매출에서는 30%를 상회하는 고도 성장을 달성했으며, 일반의약품에서는 주력 브랜드의 가치를 높이고 식품 품목을 다각화 하기 위해 집중해 온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와함께 2018회기 경영전략으로 내세운 ‘New Innovation 1450’ 달성을 위해 노력해 나가야 함을 강조하고 이를 위한 추진 전략으로는 ▲두 자릿수 매출 성장 ▲고객만족경영 일류화를 위한 5대 불량제로화 추진 ▲최고 인재 육성을 위한 MR 역량 등급제 도입 등을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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