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억$ 3%↓…톱셀러 ‘엔브렐’ 13% 감소

암젠이 톱셀러인 엔브렐(Enbrel)의 바이오시밀러 경쟁 등 침체로 작년 4분기 실적이 둔화됐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은 58억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3% 감소했다고 밝혔다.

4분기 엔브렐의 매출은 14억 달러로 1년 전에 비해 13% 하락했다.

골수 촉진제인 뉴라스타는 11억 달러로 제자리 성장에 머물렀다.

반면 신제품인 콜레스테롤제 레파타(Repatha)는 9800만 달러로 69% 급증했고 항암제 블린시토(Blincyto)는 4600만 달러로 59% 성장했다.

골다공증 치료제 프로리아(Prolia)와 항암제 키프로리스(Kyprolis)의 매출은 각각 24% 급증했다.

4분기 총 제품 매출은 55.7억달러로 2% 감소했다.

2017년 총매출은 228억 달러로 전년대비 1% 감소했다.

암젠은 올해 매출은 전년대비 2% 감소한 218억~228억 달러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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