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47억$ 5%↓…2018년 2~5% 증가 예상

당뇨병 전문 제약사인 노보노디스크가 작년 4분기 실적이 저조했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4분기 매출은 280억 DK(47억$)로 전년동기대비 5% 감소했다고 밝혔다.

매출은 레브미르(Levemir)와 바이오파마 사업의 하락을 빅토자(Victoza)의 성장이 일부 상쇄했다고 설명했다.

분기 순이익은 83억 DK(14억$)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5% 줄었다.

4분기 빅토자의 매출은 63억 DK(11억$)로 1년 전에 비해 17% 급증했고 트레시바(Tresiba)는 19억 DK(3.2억$)로 31% 늘어났다.

삭센다(Saxenda)의 매출은 6.97 DK로 38% 증가했다.

반면 미국에서 인슐린에 대한 가격 압박으로 4분기 레브미르의 매출은 33억 DK(5.53억$)로 11% 감소했다.

노보의 2017년 총매출은 1120억 DK(187억$)로 제자리 성장을 했고 순익은 381억 DK(64억$)로 1% 증가했다.

회사는 2018년 매출은 2~5% 성장을 예상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