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세제개편 영향…매출 제자리 성장

3월 결산법인인 일본 다이이찌 산쿄가 작년 9개월 실적이 둔화됐다고 보고했다.

회사는 작년 9개월(4~12월) 매출은 7410억 엔(68억$)로 전년동기대비 1% 미만 증가한 반면 순이익은 726억 엔으로 17.7% 떨어졌다고 밝혔다.

순익 감소는 미국 세제개편으로 소득세 감소의 영향이라고 설명했다.

9개월간 올메텍(Olmetec)의 매출은 제네릭 경쟁으로 1206억 엔(11억$)로 작년 같은 기간에 비해 32.7% 급감한 반면 릭시아나(Lixiana)는 566억 엔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9개월간 회사의 일본 매출은 4750억 엔으로 7.4% 증가한 반면 미국은 1440억 엔으로 20.1% 하락했다.

유럽의 매출은 587억 엔으로 11.7% 증가했다.

다이이찌 산쿄는 2017 회계연도의 총매출은 9500억 엔(87억$), 순이익은 500억 엔(4.6억$)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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