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에 효과적인 지원정책 마련할 것"

대구경북첨단의료산업진흥재단(이사장 이재태)은 김종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사진)을 2월 1일자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신임 김종원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장은 서울대학교 물리학과 학사와 석사를 거쳐, 서울대학교 제어계측공학(의공학 전공)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서울대학교병원 의공학과에서 근무하면서 의료기기를 연구개발한 경력이 있으며 안국바이오진단, 랩지노믹스, 바이오메듀스를 경영하면서 체외진단 의료기기에 대한 개발, 허가 및 사업화를 통해 다수의 의료기기를 개발하고 상품화했다.

이러한 경력을 바탕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국가기술표준원에서 각종 의료기기 정책에 대한 심의·자문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신임 김종원 센터장은 "그 동안 병원과 기업에서의 의료기기 개발 및 사업화 성공사례를 바탕으로 첨단의료기기 개발, 임상 시험, 품목허가와 더불어 시장 진입의 단계적 추진전략이 중소기업에 효과적일 수 있도록 지원정책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이재태 이사장은 "첨단의료기기개발지원센터와 신약개발지원센터, 실험동물지원센터의 센터장 선임이 마무리됨에 따라 수요지향형 기술서비스를 강화하고, 사업화 중심의 미래가치를 창출할 밑거름을 마련했다"며 "이를 통해 첨단의료산업을 선도하는 글로벌 R&D 비즈니스 허브를 조성하는데 박차를 가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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