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우병 및 희귀질환 포트폴리오 강화

사노피가 혈우병과 다른 희귀질환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집중된 바이오베라티브(Bioverativ)를 인수키로 합의했다.

사노피는 19일 종가 기준 바이오베라티브의 주식 1주당 64% 프리미엄을 붙인 105달러로 총 116억 달러를 지급키로 했다고 밝혔다.

바이오베라티브는 작년 2월 바이오젠에서 분리됐다.

인수는 특히 혈우병 등 희귀질환에 바이오베라티브의 전문성을 상승할 수 있어 사노피에게 이익이 될 수 있다고 애널리스트들은 분석했다.

또한 M&A는 특수 케어에 입지와 희귀질환에 리더십을 강화하는 사노피의 장기 전망을 지지하고 있다.

바이오베라티브의 엘록태이트(Eloctate)와 알프로릭스(Alprolix)는 각각 혈우병 A, B의 표준치료제이다.

딜은 혈우병과 다른 희귀질환에 대한 사노피 파이프라인을 강화할 수 있다.

사노피는 현재 RNA 기반 혈우병 치료제 피투시란(fitusiran)을 개발하고 있어 바이오베라티브의 임상 전문성과 기존 상업적 플랫폼이 도움이 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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