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팜(대표이사 이상민)이 22일 서초동 본사에서 회사 임직원들이 한 자리에 모인 가운데 창립 18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 위드팜은 지난 17년간의 성과를 점검하고 2018년의 새로운 도약을 다짐하는 결의의 시간을 가졌다. 더불어 승진자 발표와 오랜 시간 한결같은 자세로 맡은 일을 성실히 해 온 장기 근속자(15년•5년)에 대해 포상도 진행했다고 한다.

이상민 위드팜 대표이사는 “우리가 창립 18주년까지 온 것은 모두 회원약국 덕분이다”며 “특히 지난 한해는 '8번가 위드팜드럭스토어'를 오픈하여 그동안 조제중심약국 위주로 선보인 위드팜이 조제 뿐 아니라 화장품, 건강용품을 한 곳에 모아서, 해외여행객이 많이 찾는 몽쥬약국처럼, 해외여행객을 위한 간편한 사후면세시스템도 마련하는 등 약국의 고정관념을 깨고 많은 것을 시도하고 있으며, 한양여자대학교가 약국에 특화된 전문 행정사무원인 '약무행정사무원' 교육을 진행함에 있어, 위드팜에 14학점의 정규과정 수업과 약국 현장실습의 비정규과정 4학점까지 총 18학점을 위탁 의뢰하여 해당 교육을 진행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해보는 한 해였다”고 평가했다. 

이어 "2018년 새해는 매출 1,700억 목표로 임직원 모두 원활한 소통과 협력 하에 현장 중심의 운영, 체계적인 조직 운영 등을 통해 고객 경험서비스 질을 향상시키는 한 해가 될 것"이라면서 "회원약국에 더 나은 서비스와 협력사와의 신뢰있는 관계유지를 통해 지난해 보다 더 큰 성과를 이룰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새해 포부도 밝혔다.

한편 위드팜은 새로운 개념의 신사업도 준비하고 있다며, 이는 ‘우리 약국이 환자와 만나는 새로운 플랫폼”이 될 것이라고 기대해도 좋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