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Mx, 전암 병변에 민감성 가져

혈액샘플에서 순환하는 종양세포들은 확인하는 액체생검(Liquid biopsy)이 대장암 발견에 매우 정확하다는 연구결과가 18~20일까지 샌프란시스코에서 열린 미국임상종양학회(ASCO) 연례 위장암 심포지엄(Gastrointestinal Cancers Symposium)에서 발표됐다.

대만 Linkou Chang Gung Memorial Hospital의 Wen-Sy Tsai 연구팀은 초기 대장암 발견을 위해 혈액샘플에 순환하는 종양을 발견하고 나열하기 위해 새로운 분석을 평가하는 연구를 실시했다.

연구는 선종, 폴립 혹은 I-4기 대장암 환자 438명과 통제군 182명을 대상으로 했다.

각 목적군에서 말초완전혈액 2mL는 일상적 채혈을 통해 수집했고 셀맥스 생체모방 플랫폼(CMx: CellMax biomimetic platform)을 사용해 가공했다.

질병 상태는 결장경 검사와 생검 결과 등 표준 임상프로토콜로 평가했다.

연구팀은 CMx에 대한 전체 정확성은 전암 병변 등 대장질환의 모든 단계에서 88%인 것을 발견했다.

민감도와 특수성은 각각 84%, 97.3%였다.

연구팀은 대장암 발견을 위해 대변 기반 검사 혹은 결장경 등 침습적 검사를 사용하는 환자 사이에 일부 내키지 않는 것이 있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결과는 첫 결장경 검사를 주저하거나 대변 검사에 불만인 사람에게 해결책을 제시할 것”이라고 연구팀이 말했다.

이번 연구는 셀맥스 라이프가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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