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성일 국장 "체계적 육성 정책 수립에 최선"

보건복지부가 제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의 성공적인 실행을 위해 전문가와 연구자, 관련 산업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양성일 보건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11일 상공회의소 의원회의실에서 열린 '보건의료 R&D 혁신을 위한 대국민 토론회'에서 인사말을 통해 "보건의료 R&D는 모든 국민의 건강과 사회적으로 요구되는 보건의료문제를 해결하는데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새 정부의 혁신을 수행하는데 있어 막중한 책임도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양 국장은 "새 정부는 13대 혁신 성장 동력에 정밀의료, 의료기기, 신약과 재상의학을 중요한 분야로 포함시켰다"고 전제하면서 "혁신적 R&D 지도 개선 지원, 인프라 확충 등 종합적 접근을 토해 혁신적으로 개선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 "연구에 필요한 불필요한 부담을 과감하게 줄여 연구자가 연구에 집중할 수 있는 여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면서 "앞으로 5년간 충실히 계획을 이행해 보건의료 R&D가 한 단계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양성일 국장은 "2차 보건의료기술육성기본계획은 3대 전략을 만들어 구성했고, 지난해에는 4차 산업혁명위원회 산항 헬스케어특별위원회를 설치해 신약, 스마트헬스케어를 선도할 체계적 육성정책을 만들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마지막으로 "연구자와 산업현장 전문가들의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면서 정책을 실행해 나가는데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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