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다공증학회∙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과 3자 MOU 체결


유유제약은 대한골다공증학회,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과 골다공증 질환 인식제고를 위한 컨텐츠 제작에 대한 3자간 전략적 제휴 협약을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유유제약과 대한골다공증학회(회장 박예수),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이사장 최훈)은 골다공증 질환 관련 양질의 컨텐츠 제작에 대해 상호 협력하게 된다.

유유제약은 삼자 협력에 의해 제작된 컨텐츠를 SNS플랫폼을 통해 보건의료전문가 및 환자 등 불특정 다수의 대중들에게 전달하며, 대한골다공증학회와 한국여성건강 및 골다공증재단은 컨텐츠 제작 과정에 적극 참여하고 내용 감수를 맡는다.

회사 관계자는 "골다공증 검진율은 약 25%로 매우 낮은 상황으로, 특히 남성의 경우 골다공증 위험군이 아닐 것이라는 생각 때문에 여성보다 진단율이 낮다"며 "더 큰 문제는 골다공증 치료율이 검진율보다 낮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골다공증으로 진단 받은 환자의 약 10%만이 치료를 받게 되는데 특별한 증상이 없어 치료 권고를 받은 환자 중의 3분의 1만 치료를 지속하며, 치료 1년 후에는 절반 이상의 환자들이 치료를 중단해 치료가 어렵다는 것이다.

대한골다공증학회 박예수 회장(한양대학교 구리병원)은 “오랜 기간 동안 골다공증에 대한 적극적인 치료로 골다공증성 골절의 빈도가 현저히 감소하다가 최근 전세계적으로 약물의 장기간 사용으로 인한 부작용들에 대한 우려로 인해 진단 및 치료의 감소로 골절율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말했다.

박 회장은 “골다공증 치료의 위기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미국을 대표하는 ASBMR(미국 골대사학회), 유럽의 ECTS(유럽 골다공증학회), 아시아의 AFOS(아시아 골다공증 연합)에서 적극적인 진단과 치료를 위해 강령 발표를 포함하여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유제약 ETC마케팅팀 홍태의 팀장은“인구 고령화에 따라 골다공증 환자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국내에서 골다공증성 고관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SNS플랫폼을 통한 다양한 골다공증 정보 제공으로 질환 예방 및 미자각 환자의 조속한 치료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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