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대 추진과제 공개…'국가중심 공공의료기관' 강조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중앙보훈병원(병원장 이정열)이 '2018 환자안전 혁신 원년'을 선포하고 국가중심 공공의료기관으로서 새롭게 도약한다.

중앙보훈병원은 지난 2일 중앙관 지하2층 대강당에서 병원장과 간부진 등 많은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8 환자안전 혁신 원년 선포식'을 갖고 10대 추진과제를 발표했다.

이날 선포식에서는 “10가지 걱정이 없는 병원”을 목표로 각 직종별 대표들의 행동강령 선서를 통해 실천 결의를 다졌으며, 모든 직원과 함께 공유하는 의미에서 10대 추진과제 공개 퍼포먼스를 진행했다.

2018년 한 해 동안 중앙보훈병원을 이끌어 갈 10대 추진과제인 '진단오류 걱정이 없는 병원', '감염 걱정이 없는 병원', '통증 걱정이 없는 병원', '사망사고 걱정이 없는 병원', '합병증 걱정이 없는 병원', '의료사고 걱정이 없는 병원', '환자확인오류 걱정이 없는 병원', '투약오류 걱정이 없는 병원', '낙상 걱정이 없는 병원', '화재•정전사고 걱정이 없는 병원'은 의료품질 최고도화를 통해 대한민국 대표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확고한 위상을 확보하겠다는 강한 의지를 담고 있다.

이정열 중앙보훈병원장은 “오늘 이 자리는 중앙보훈병원의 위상에 대한 이상향을 실현할 수 있는 환자안전 원년을 대내외에 선포하고 구성원 모두가 공유하며 힘찬 새 출발을 다짐하는 자리”라고 밝히며, “보훈가족이 필요로 하는 모든 것의 시스템적 구축을 통해 설정한 과제들을 하나하나 실행에 옮김으로써 우리병원 의료품질에 대한 강력한 신뢰를 다진다면 명품 보훈병원으로 확고히 자리매김 할 수 있을 것”이라며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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