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 "심사평가체계, 공정·투명" 강조

의료계와 정부가 심사평가체계를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자는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고 향후 개선 방향을 논의키로 했다.

보건복지부와 의료계는 2일 오후 7시 의정협의체 3차 실무협의체 회의를 통해 이 같은 논의를 진행했다.

이날 실무협의체에서는 심사체계개편 관련 논의를 주로 다뤄졌다.

의료계는 지난해 12월 10일 발표한 대정부 요구사항 중 심사평가체계에 대한 정부 대책을 요청했으며 정부는 의료계의 의견을 수렴해 이에 대한 개선방안 마련을 위한 논의를 진행했다.

복지부는 "의료계와 정부는 심사평가체계를 보다 공정하고 투명하게 개선하자는 방향성에 대해 공감하면서, 상호 논의를 좀더 발전시켜나가기로 협의했다"고 밝혔다.

이날 실무협의체에는 의협 비대위 송병두 대전의사회장 등 5명과 병협 이성규 기획위원장 등 6명, 복지부  이기일 보건의료정책관 등 6명이 참석했다.

한편 4차 실무협의체는 오는 5일 오후 4시에 진행될 예정이며 논의 의제는 '적정수가 보장방안'이 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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