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구건조·AMD 등 빅 파마 등한시…바이오텍, 틈새시장 공략

안과 시장을 많은 제약사에게 매우 매력적으로 만드는 안과 약품들은 일부 제약의 최대 횡재의 원인이 되고 있다.

특별하게 매력적인 것은 안구 뒤 치료보다는 일반적으로 경쟁이 적은 안구 건조와 나이관련 황반변성(AMD) 등 안구 앞 질환의 치료이다.

안구 건조 시장은 샤이어와 엘러간 등이 경쟁하고 있다.

현재 안구건조 시장은 샤이어의 실드라(Xiidra. lifitegrast)와 엘러간의 레스타시스(Restasis) 등 2개 제품이 마케팅되고 있고 의사들은 광범위한 환자에게 이용할 수 있는 더 우수한 약품을 원하고 있다.

안과 전문의들은 더 빠르게 작용하고 다양한 메커니즘 활성을 가진 약품을 특히 찾고 있다.

안구 건조증에 대한 치료제가 필요한 많은 환자가 있다.

작년 실드라의 미국 FDA 승인을 샤이어는 안구 건조에 더 전념하게 됐고 중간 단계 테스트에 있는 상피세포 나트륨 채널(epithelial sodium channel) 억제제인 파리온 사이언스의 P-321을 인수했다.

노바티스는 루브리스 바이오파마로부터 루브리신(lubricin)이란 재조합 단백질을 라이선싱해 안과 치료에 더 깊숙이 진입했다.

눈물 생성과 수년간 안구건조 시장을 지배해 온 엘러간의 레스타시스(Restasis, cyclosporine)는 올해 9월까지 10억 달러 이상 매출을 기록했다.

2016년 중반 실드라의 승인은 안구 건조 시장의 대변화를 가져왔고 2017년 초까지 샤이어는 시장의 22%를 점유했다.

황반변성에 대한 약품은 리제너론의 아이리아(Eylea), 로슈의 루센티스(Lucentis) 등 항-VEGF 치료제가 지배하고 있다.

두 제품이 마케팅되기 전에 AMD 환자에게 옵션이 없었다.

아이리아 혹은 루센티스는 AMD 인구의 약 30%만 효과가 있어 대다수 환자들은 새로운 치료 옵션을 찾고 있다.

현재 바이오파마들은 아이리아, 루센티스 등 다른 안과 시장을 리더하는 제품에 도전을 찾고 있다.

두 제품은 올 상반기에 각각 18억 달러, 7.27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했다.

노발릭(Novaliq)은 틈새 분야로 증발에 의한 안구건조증 환자의 치료에 노바티어스와 오메가3(NovaTears+Omega-3) 복합요법을 유럽에서 승인을 작년 12월 승인을 받았다.

치료는 물없는 아이솔(EyeSol) 약물 전달 기술을 사용하고 다용량 병으로 이용할 수 있다.

회사는 고밀도 오메가-3 에틸에스테르를 함유한 첫 안 점안액으로 제품을 홍보하고 있다.

오큐겐(Ocugen)은 빅 파마 약품들이 등한시한 틈새 환자를 위한 안질환 제품을 찾고 있다.

회사의 가장 앞선 후보인 OCU300(brimonidine nanoemulsion)은 올해 임상 3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이 제품은 골수 이식이나 이질 혈액줄기세포 이식을 받은 환자의 합병증인 안구 이식편대숙주병(ocular graft versus host disease)을 타깃으로 하고 있다.

다른 후보인 OCU310은 다른 나노에멀젼(nanoemulsion)으로 녹내장 환자의 치료 일반적으로 디자인된 브리모니딘(brimonidine)과 스테로이드의 복합이다.

회사는 브리모니딘과 스테로이드의 복합은 안구 건조증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고 기대하고 있다.

오큐겐은 현재 치료제가 없는 색소성 망막염에 OCU100을 연구하고 있다.

눈에 약품을 주입하는 것은 특별한 전달 문제이다.

대부분 환자들은 매년 수차례 눈에 바늘을 찌르는 것을 꺼리고 있다.

일부 업체들은 눈에 약품을 전달하기 위해 임플란트 개발 혹은 약물 방출 폴리머에 초점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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