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대학교 서울백병원은 12월 28일 P동 9층 백인제홀에서 '서울백병원 교직원 송년회'를 열어 한 해를 마무리했다.
 
이번 송년회에는 200여 명의 교직원들이 참석했으며, 2017년도 한 해를 빛낸 직원들을 포상하는 시간을 가졌다.
 
교원표창에는 신장내과 구호석 교수와 응급의학과 이경원 교수가 수상했으며, 노고상에는 리모델링 공사와 EMR 시행에 수고한 전병준 시설부장, 지승훈 의료정보실장, 신연수 의무기록실장이 받았다. 또한 전년대비 향상된 실적을 보인 응급실 김숙향, 혈관촬영실 임병연에게는 일취월장상을 수여했다. 이외에도 공로상 및 애정상, 칭찬직원 표창, 직원건강증진 노력상, 빛나는 미화인상 등을 전달했다.
 
환자안전의 날 시상 및 독서클럽 창단 10주년 기념 수상도 이어졌다. 제8회 환자안전의 날 캠페인에서 설명 잘하는 직원으로는 정형외과 이영 교수, 간호부 박지예, 물리치료실 유병길이 선정되어 설명 우수상을 받았다. 독서왕 선발대회에는 독서왕에 원무부 김광교, 아차상에 영상의학과 이경은, 경리부 정재원이 수상했으며, 독서후기왕에는 최우수상에 간호부 백수민, 우수상 물리치료실 유다슬, 간호부 채민영이 선정됐다.
 
수상 후에는 2017년 한 해 동안의 서울백병원을 돌아보는 동영상을 시청하며, 간단한 다과와 함께 행운권 추첨 시간을 가지며 송년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염호기 원장은 송년사를 통해 "2017년은 경영정상화와 병원다운 병원, 환자와 직원이 안전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기 위해 전 직원이 노력한 한 해 였다" 며 "이 시간을 통해 전 교직원분들께 고맙고 감사하다는 말을 전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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