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치병 어린이 돕기 제14회 의사사진전 통해 전달

삼진제약(대표이사 이성우)은 성탄절을 앞두고 사랑 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심장병 어린이를 후원했다고 26일 밝혔다.

사랑나눔 의사사진 공모전은 지난 2010년부터 시작돼 올 해가 14회째다. 의료 현장의 다양한 모습을 공유하고 질병으로 고통 받는 어린이 환자들을 돕기 위해 시작됐다.

전국의 의사들이 의료현장 또는 일상에서 직접 촬영한 생생한 작품 사진을 온라인에 전시하고 응모와 우수작 추천 때마다 삼진제약이 기금을 적립해 난치병 어린이를 위해 기부한다.

삼진제약은 지난 22일 서울 송파구 풍납종합사회복지관에서 심장병을 앓고 있는 노을이(가명·3세) 가족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

노을이는 선천성 심장 심실중격 결손으로 태어나 생후 6개월 새 두 차례나 수술을 받았다. 3차 수술을 앞두고 증상 악화와 청력 손실 등이 겹쳐 고통을 받고 있다.

이성우 사장은“어린이 환자를 돕기 위해 시작한 의사사진 공모전을 통해 함께 사랑을 나누어 온 전국의 의료인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며“삼진제약 임직원은 내년에도 1% 사랑나눔운동, 의사사진전 등 사회공헌을 통해 어려운 이웃을 돌보고 보다 따뜻한 사회를 만드는 일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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