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복지센터 후원금 전달‧투약봉사

연말연시를 맞아 시흥시약사회(회장 김용하)가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관내 곳곳에 잇따라 사랑의 손길을 전했다.

시흥시약사회 장은숙 부회장과 안화영 의장은 지난 17일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를 방문해 희망의료봉사대 무료투약봉사를 진행하고 후원금을 전달했다.

시흥시외국인복지센터(센터장 이중교 신부)는 지난 2007년 개소해 천주교수원교구 사회복지회(이사장 이성효 주교)가 운영하고 있는 사회복지기관으로 월 1회 외국인노동자들의 건강검진과 무료진료, 무료투약 등 외국인노동자의 쉼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22일에는 김용하 회장, 장은숙 부회장, 안화영 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대표자 나동규)와 후원금 전달식을 갖고 후원금 100만원을 지원했다.

남북 보건의료 협력사업을 수행하고 있는 어린이의약품지원본부는 1997년부터 20년간 북한 어린이들을 위한 의약품을 지원하는 인도지원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김용하 회장은 “고향을 떠나 타국에서 추운 겨울을 맞는 외국인노동자, 의료혜택을 받지 못하는 북한 어린이 등 연말연시 소외된 이웃들을 위한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하는 약사회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사회공헌활동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시흥시약사회는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들에게 사랑과 정성을 나누는 사회공헌활동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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