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이 여성가족부가 인증하는 “2017년 가족친화인증기관”으로 선정됐다.

가족친화인증제도는 여성가족부가 근로자가 일과 가정을 양립할 수 있는 가족친화 직장환경 조성하기 위해 가족친화 사회환경의 조성 촉진에 관한 법률에 따라 가족친화제도를 모범적으로 운영하는 기업 및 공공기관에 인증 부여하는 제도이다.

충북대병원은 남·여 근로자 육아휴직 이용률 및 복귀율, 배우자 출산 휴가 3일 이상 이용률, 정시퇴근(“가족사랑의 날”등 시행), 직장어린이집 신축 등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충북대병원은 ▲여성 육아휴직 기간 연장을 통한 일‧가정양립 지원함으로써 사회활동과 가사를 병행하는 여성들이 육아에 전념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1사 1촌 자매결연 및 주말농장 개장으로 농촌사랑운동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임직원과 가족이 함께 건전한 여가생활을 할 수 있는 기회 제공 ▲매주 수요일을 “가족사랑의 날”로 지정하여 각종 행사 및 회식을 지양하고 가족 감사의 날, 부부의 날, 문화가 있는 날 등 저녁이 있는 삶을 위한 문화 조성 제도를 시행하고 있다.

조명찬 원장은 “일과 가정의 조화가 직원들의 업무만족도를 높여 환자에 대한 배려도 더욱 커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더욱 다양한 제도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직장 분위기를 만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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