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학교 안산병원(원장 차상훈)은 최근 로제타홀센터 사업의 일환으로 현대차 정몽구 재단과 함께 화성시에 위치한 외국인 보호소에서 의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화성 외국인 보호소는 체류허가기간을 초과해 일명 불법체류자로 분류되는 외국인들을 강제퇴거하기 전 출국절차를 준비하는 기간 동안 보호하는 법무부 산하 출입국관리소 운영기관으로 현재 약 80여명의 외국인이 보호소에 거주중이다.

이번 의료봉사는 교직원의 자발적 재능기부로 의료봉사활동이 이루어졌으며 현대차 정몽구 재단의 의료봉사버스인 KUM-C버스를 이용해 보다 의료진들이 보다 효율적이고 정확한 검사를 실시했다.

격리시설 내에서 진행하여 검사진행에 어려움이 있었고 대상자들 또한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예민해져 있지만 자원봉사자들의 친절과 보호소 직원들의 적극적인 협조로 무사히 봉사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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