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장관 박능후)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은 지난 11일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을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수여식은 2017년 제3차 보건신기술 인증평가를 통해 신규 인증된 의약품 1개, 의료기기 2개, 화장품 1개와 기간연장된 1개 기술(한방) 등 4개 기술에 관한 것이다.

이번에 인증된 보건신기술(NET)은 2017년 11월 30일부터 3년 범위 내에서 유효하며, NET 마크사용, 기술개발자금, 신기술 이용제품의 우선구매 혜택 및 국내‧외 기술거래 알선 등의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밖에도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서는 보건신기술(NET) 인증업체를 대상으로 해외박람회 참여 지원, 기술사업화를 위한 홍보 및 체계적인 마케팅 지원, 특허전략 수립 및 제품상용화 촉진을 위한 컨설팅 지원 등 진흥원의 각종 지원사업에서의 우대와 함께 지속적인 모니터링과 사후관리를 진행하고 있다.

이번 보건신기술(NET) 인증 수여식 및 간담회는 신기술 인증에 대한 보건산업 관련 업체의 관심을 높이고, 인증업체의 의견을 수렴‧반영해 보건산업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진흥원 산업진흥본부 관계자는 “진흥원에서는 다양한 지원프로그램들을 지속적으로 개발하고 연계해 보건신기술(NET) 인증기업들이 다양한 인증지원 혜택들을 적극 활용함으로서 기술사업화의 성공모델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에 새롭게 보건신기술(NET) 인증을 받은 기술은 ▲한방 분야 : △한국한의학연구원(원장 이혜정) 일회용 부항기 보조장치 ▲화장품 분야 :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 탈모방지효능 향상을 위한 인체제대혈유래 줄기세포 배양액 제조기술 ▲의료기기 분야 : △인셀바이오(대표 권희재) 이중필터와 원터치 결합 방식을 채택한 바이알과 그것을 활용한 액상세포검사 자동화 기술 △에스엔메디컬(대표 허성웅) 환자맞춤형 합성골의 정밀커팅을 위한 입자코팅 제어 기술 ▲의약품 분야 : △바이오솔루션(대표 윤정현, 이정선) 세포외 기질을 포함한 구슬형 연골세포치료제 개발 기술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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