균일관리 비해 비용 감소 및 삶의 질 개선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를 위해 개인맞춤 접근은 비용 감소와 삶의 질 개선과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Annals of Internal Medicine 12일자 온라인에 실렸다.

시카고대학의 Neda Laiteerapong 연구팀은 미국 2형 당뇨병 환자의 개인 맞춤과 균일한 집중 관리의 비용효과를 추정했다.

데이터는  2011~2012년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를 이용했다.
연구팀은 균일된 집중 관리와 비교해 개인맞춤 관리는 주로 약품비 감소($34,521 : $48,763) 때문에 환자 1인당 1만 3547달러($105,307 : $118,854)를 절감 한 것을 발견했다.

기대수명 감소는 합병증 증가로 개인맞춤 관리 20.63개월로 균일 집중 관리 20.73개월과 비슷했다.

품질조정수명연도(QALYs)는 더 낮은 저혈당과 더 적은 약품으로 맞춤 관리 16.68개월, 균일 관리 16.58개월로 증가했다.

감수성 분석에서 맞춤관리는 집중 관리에 비해 비용 효과적이고 더 높은 QALYs를 보였다고 연구팀이 밝혔다.

연구팀은 “2형 당뇨병 환자의 혈당 관리에 개인맞춤 접근을 독려하는 보건정책과 임상적 프로그램들은 균일 집중 관리에 비해 삶의 질 증가하고 비용을 줄인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