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원(원장 김철수)은 오는 28일까지 의료원 2층 아트홀에서 ‘그림의 온도’ 라는 주제로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  ‘그림의 온도’는 인천미술활성화기획사업의 일환으로 연말을 맞이하여 환자와 고객의 심리적 안정과 문화예술 공간속에서의 치유를 선사하고자 인천문화재단과 함께 기획해 마련됐다.

인천의료원은 내원 고객에게 자연스런 정서적 치유를 제공하고 시민들과 예술을 통해 소통하기 위해 2층에 아트홀을 개설해 그동안 꾸준히 전시회를 개최해 왔다.

전시회에는 안성용 작가의 '지인'등 인천문화재단 소장작품 총 7점이 전시된다. 전시에 참여한 작가들의 작품은 인천문화재단에 소장돼 있을 뿐만 아니라 수많은 국제 전시회에 초청돼 많은 사랑을 받아 왔던 작품들이다. 

이번 전시회를 통해 병마로 심신이 지친 환자들과 지역 주민들에게 큰 감동을 선물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지역 주민들에게도 다양한 문화 활동을 제공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보인다.

김철수 원장은 “미술 전시회를 통해 병원을 방문하는 내원객들이 조금이나마 위로가 됐으면 좋겠다”며 “추후 지속적 문화 활동 연계로 지역 주민들이 편하고 즐겁게 찾아올 수 있는 의료원을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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