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테터 전달 혈전용해 추가 출혈 위험 더 높아

급성 중심부 심부 정맥혈전증(DVT) 환자 사이에 tPA(tissue plasminogen activator) 등 강력한 혈전용해제를 전달하기 위해 카테터의 추가는 혈전증 증후군 후의 위험은 감소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7일자에 게재됐다.

워싱턴대학의 Suresh Vedantham 연구팀은 급성 DVT 환자 692명에게 항응고제 단독(대조군) 혹은 항응고제+카테터 혈전용해(복합군)를 주었다.

연구팀은 6~24개월 사이에 혈전증 증후군 후 환자의 비율은 두 그룹 사이에 의미있는 차이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통제군 48%:복합군 47%)

10일 이내에 더 많은 출혈은 복합군에서 발생했다.(1.7% : 0.3%)

24주 동안 정맥혈전색전증의 재발은 유의미한 차이가 없었다.

포스트 혈전증 증후군는 복합군 18%, 대조군 24%에서 발전했다.

연구팀은 “급성 DVT 환자 사이에 항응고제에 카테터 전달 혈전용해의 추가는 포스트 혈전증 증후군의 더 낮은 위험과 관련이 없지만 주요 출혈 위험은 더 높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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