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 충북지역암센터(소장 박진우)는 6일 청원군청 민방위교육장에서 2017년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암예방 캠페인을 개최했다.

“암예방 작은 실천이 만드는 기적”이란 슬로건으로 진행된 이날 캠페인은 건강안전망 취약 계층인 한부모 가족, 조손 가족 및 다문화 가족을 위하여 봉사하는 청주시 건강가정 · 다문화가족지원센터 아이 돌보미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번 캠페인은 ‘암예방 4인 4색 캠페인’ 건강 콘텐츠 포스터를 전시하고 건강한 식습관, 금연 · 금주 문화, 운동, 암검진에 대한 홍보로 암예방 인식 향상과 일상생활 속에서의 암예방 수칙 실천을 유도하는 등 암예방 취약 계층에게 암을 예방하는 것이 큰 투자나 많은 노력이 필요한 것이 아닌 일상생활 속에서의 작은 실천으로 이루어진다는 것을 널리 알리고자 캠페인을 진행했다.

박진우 충북지역암센터 소장은 “이번 캠페인으로 건강안전망 취약 계층에 암예방에 대한 이해를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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