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바로쓰기운동본부, 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와 체결

대한약사회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이애형)는 7일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위원장 이라)와 국회의원회관에서 보육교직원 교육 서비스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을 통해 약바로쓰기운동본부는 전문직 재능 기부를 바탕으로 가정어린이집 보육교직원 연수 및 학부모, 원생을 위한 의약품 안전사용교육을 지원하고,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는 보육교직원 전문분야 연수를 개최하는데 협조해 원생의 건강 발전을 도모하게 된다.

보육교직원이 참여하는 교육에서는 원생들의 증상별 약품분류를 통해 약품안전 기준 마련과 학부모, 원생을 대상으로 유의해야 할 약품 분류, 의약품 바로쓰기 등이 다뤄진다.

자유한국당 김순례 국회의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모든 국민들에게 약의 중요성을 제대로 알리는 기회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약바로쓰기운동본부와 가정분과위원회에서 국민 건강권을 지키기 위해 다양한 기획과 활동을 펼쳐 달라”고 당부했다.

조찬휘 회장은 “의약품은 올바르고 안전하게 쓰일 때 비로소 약의 기능을 발휘하고 오남용 되면 독이 된다”며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은 국민과 약사가 교감하면서 의약품 전문가로서의 약사 직능을 국민들의 마음에 각인시킴과 동시에 국민건강 증진에 기여하는 약사 본연의 활동”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함께 꾸는 꿈이 현실이 되듯 약사회가 국민의 건강을 스스로 지킬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강조했다.

이애형 본부장은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와 적극적인 협력을 통해 보육교직원 역량강화 교육이 진행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이라 위원장은 “2018년에 진행될 교육에서는 약물오남용 예방 교육을 진행, 보육교직원 역량 개발을 지원할 계획”이라며 “의약품 안전성과 관련된 고민과 궁금증을 해소해 주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번 협약식에는 자유한국당 김순례 국회의원, 대한약사회 이애형 본부장, 최두주 정책실장, 약바로쓰기운동본부 정창훈 단장,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 가정분과위원회 이라 위원장과 회장단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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