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라밸’ 좋은 기업 추구… 유연근무제·안식휴가제 등 실시

메디포스트(대표 양윤선)는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기업’ 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인증을 통해 메디포스트는 우수한 가족친화경영 운영체제를 구축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가정 양립을 지원, 국가 경쟁력 향상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메디포스트는 국내 상장사 중 드물게 여성 직원이 더 많은 기업이다. 전체 임직원 213명 가운데 60%(127명)가 여성이며, CEO를 비롯한 임원의 40%도 여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출퇴근 시간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근무제, 임신 및 육아를 위한 단축근무제, 근속 5년마다 7일~2개월씩 주어지는 안식휴가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원겸 메디포스트 인사팀장은 “모든 임직원들이 적절한 ‘워라밸(Work and life balance)’을 유지할 수 있는 기업문화를 조성하고, 이를 위해 더욱 다양한 지원 방안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메디포스트는 이번 인증 외에도 지난해 고용노동부 ‘일가양득실천 우수기업 최우수상’, 경기도 ‘여성고용 우수기업 최우수상’,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여성인재경영대상 중소기업중앙회장상’ 등을 수상했으며, 2014년에는 서울시가 주관한 ‘여성 친화 일자리 100곳’에 선정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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