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흥원,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 지원사업 최종보고회 개최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 이하 진흥원)은 지난 29일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에서 '2017년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 지원 사업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에서 병원과 산업계, 학계 등의 동반성장 기반을 만들고자 올해 새롭게 추진한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 지원 사업'은 병원 및 산업체 등 현장의 수요에 따라 구성해 운영된다.

연구중심병원 및 산업체 간 지속적으로 네트워크를 활성화하고,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들이 공동으로 해결책을 모색해나가는 연구회 운영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올해에는 △난치성 갑상선암 치료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회(경북대병원) △KGB(Korea-Guro Bio) Forum(고대구로병원) △암 타겟형 스마트 헬스케어 공동 연구회(삼성서울병원) △4차산업혁명시대의 의료빅데이터 오픈이노베이션 연구회(서울아산병원) △CORE 공동 연구회(아주대병원) 등 5개 기관에서 5개의 공동연구회가 운영됐다.

5개 공동연구회에서 특허출원, R&D 과제 제안, 창업 등 기대이상의 성과가 도출됐다고 진흥원은 밝혔다.

보건복지부와 진흥원은 산․학․연․병 공동연구회 운영지원 사업이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한 오픈이노베이션의 실질적인 모델이 되길 기대하며, 향후 공동연구회 활성을 위하여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메디팜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