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국대병원 징검다리 봉사단이 29일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1,232만 원의 후원금을 건국대병원에 기부했다.

건국대병원 교직원들로 구성된 징검다리 봉사단은 20년 간 중증장애인 시설에서 정기적인 봉사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현재는 매월 경기도 광주시에 위치한 한사랑마을에 방문해 장애 아동들의 목욕을 돕고 시설 미화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2007년부터는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후원금을 모아 꾸준히 기부를 해오고 있다.

이번에 전달된 기부금은 건국대병원 종양혈액내과에서 급성 백혈병을 진단받고 입원 치료 중인 조혈모세포 이식 환자의 수술비로 사용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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