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일호프 수익금 전액 저소득층 환자 도움 기부

충북대 의예과 학생들이 일일호프 행사를 통해 머은 수익금을 저소득 환자의 지원을 위해 기부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충북대학교 의예과 16, 17학번 학생 일동이 30일 충북대학교병원을 찾아 저소득층 환자를 위해 써달라며 후원금 91만 8940원을 기부했다고 병원측이 밝혔다.

의예과 학생 일동은 “매년 학생회에서 진행하는 일일호프의 수익금 전액을 저소득층 환자지원을 위해 기부하게 됐다. 작은 정성이 손길이 필요한 저소득층 환자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조명찬 원장은 “예비 의사로써 형편이 어려운 환자를 돕고자 하는 순수한 학생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학생들의 나눔의 뜻을 받아 후원금은 우리 병원을 이용하는 형편이 어려운 환자들의 치료에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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