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대학교병원(원장 김명남)의 ‘고위험군 바이러스 혈액매개감염 인체자원은행’은 27일 글로벌 질병검사 전문기관인 씨젠의료재단과 맞춤형 연구소재 수집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씨젠의료재단 본사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국내외적으로 희귀한 연구소재 수집을 통한 국가전략소재 개발에 적극 협력하는 한편, 다양한 소재를 수요자의 요청에 의해 수집․공급하는 새로운 개념의 ‘맞춤형’ 연구소재 수집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데 뜻을 같이 했다.

진단검사의학과 차영주 교수는 “국내·외에서 확보, 구입이 어려운 특화된 신규소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고, 이를 위하여 현재 MOU를 맺고 있는 아프리카 탄자니아, 토고 등과 긴밀히 협력할 뿐 아니라 향후 글로벌 네트워크를 더욱 확대하여 보유한 연구소재의 활용을 통한 가치창출에도 기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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