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다실’ HPV 6. 11. 16형 혈청반응 유지

머크(MSD)의 자궁경부암(HPV) 예방 백신인 가다실(Gardasil)이 10년간 보호 효과가 지속된다는 연구결과가 Pediatrics 저널 11월호에 게재됐다.

MSD가 후원한 연구는 4개 대륙 9개국에서 9~15세 1661명 어린이가 포함됐다.

연구에서 참가자의 89~96%가 10년 후 HPV 6, 11, 16형에 대한 혈청반응 양성을 유지한 반면 18형에 대한 면역반응은 77~79%인 것을 발견했다.

첫 용량을 받았을 때 12세 이하인 어린이들은 12세 이상 청소년과 비교해 16~42% 기하평균역가(geometric mean titers)를 유지했다.

연구팀은 10명은 6개월 이상 지속된 잠복기 감염이 있었지만 HPV 관련 질환으로 발전은 없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4가 HPV 백신의 3회 요법은 10년 간 어린이와 청소년에서 면역성, 임상적 효능, 우수한 내약성이 있었다”고 적었다.

이런 장기간 발견은 노출 전 HPV에 대한 이런 인구에 예방접종의 노력을 지지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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