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발디’ 美 가격 1/5 수준으로 출시

길리어드 사이언스가 중국 시장에 C형간염(HCV) 치료제 소발디(Sovaldi)를 미국의 1/5 가격으로 론칭했다.

소발디의 12주 치료 과정은 5만8980 위안(8937달러)이다.

길리어드는 하보니(Harvoni), 잎클루사(Epclusa) 등 HCV 제품의 매출 하락으로 소발디의 수출 압박에 직면해 있다.

소발디는 현재 중국에서 승인됐지만 BMS, 애브비, 머크(MSD)와 경쟁에 직면해 있다.

전 세계 보험사의 압박으로 소발디 가격은 미국에서 사이클당 8만 4000달러 가격은 광범위하게 비판을 받아 평균 가격을 인하했다.

길리어드는 1정당 1000달러 약품은 인도와 많은 다른 신흥시장에서 10달러까지 가격을 대폭 인하해 제조와 마케팅 허가를 했다.

이런 조정은 최대 HCV 시장인 중국은 포함하지 않았다.

길리어드는 HCV 약품을 판매할 시장이 필요하다.

2016년 HCV 제품의 매출은 가격인하의 영향으로 84억 달러로 전년대비 32% 급락했다.

길리어드는 해외에서 일부 도전에 직면했다.

2015년 소발디와 하보니가 출시된 일본에서 새로운 환자 감소, 라이벌 약품과 경쟁 등으로 2016년 4분기 매출은 3억 달러로 77% 떨어졌다.

길리어드는 중국에 더 많은 혁신 제품을 도입하고 전 세계에서 HCV 제거를 위해 정부, 의사, 헬스케어 조직과 협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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