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천병원 정형외과 임수재 교수가 지난 25일 고려대 안암병원 유광사홀에서 열린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추계학술대회에서 제1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1년이다.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는 종양, 외상, 감염 등에 의해 조직이 결손된 환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방법으로 동종조직 이식 등을 연구하고자 2000년 6월 19일에 창립됐다.

임 회장은 “학회 차원에서 조직 이식분야 연구 및 논문 활성화, 교육 지원 등을 통하여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의 발전을 이끌고, 이식 활성화를 통해 환자들의 건강과 삶의 질 향상에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임 회장은 대한슬관절학회 이사, 대한고관절학회 학술위원, 대한정형외과학회 국제위원, 대한골연부조직이식학회 이사 등으로 활발한 학회 활동을 해왔으며, 현재 순천향대 부천병원에서 대외협력부원장을 맡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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