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FDA, ‘줄루카’ HIV-1 성인 환자 치료 OK

GSK가 대주주인 HIV 전문업체인 비브 헬스케어(ViiV Healthcare)가 2개 약품의 단일 복합제인 줄루카(Juluca)를 미국에서 마케팅 승인을 받았다.

미국 FDA는 표준 HIV 치료인 3개 이상 약품 대신 티비케이(Tivicay, dolutegravir)와 J&J의 에두란트(Edurant, rilpivirine)의 경구 단일 복합제인 줄루카를 특정 성인 HIV-1 환자의 치료에 사용을 허가했다.

비브는 티비케이와 에두란트의 단일 태블릿을 개발하기 위해 2014년 J&J와 제휴를 맺었다.

줄루카의 안전성과 효능은 바이러스가 현재 항HIV 약품으로 억제된 성인 환자 1024명의 2건 임상에서 평가됐다.

참가자들은 현재 HIV 치료제 혹은 줄루카를 받았다.

연구결과, 줄루카는 바이러스 억제를 지속하는 효능을 보였다.

줄루카 그룹의 가장 일반적 부작용은 설사, 두통 등이 보고됐다.

심각한 부작용은 피부 발진, 알레르기 반응, 간 문제, 우울증 등이었다.

줄루카는 다른 HIV 약품과 병용해서는 안되고 다른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약품과 잠재적 상호작용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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