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대학교병원(원장 조명찬)은 보건복지부가 실시한 2016년 공공보건의료계획  시행 평가결과에서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 점수를 받아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

보건복지부는 양질의 공공보건의료를 효과적으로 제공하고, 국민건강을 향상시키기 위해, 매년 국립대병원 및 의료원 등 전국 212개 공공보건의료기관을 대상으로 ▲공공성강화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건강안전망 기능수행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등 4개 영역별로 평가를 하고 있다.

2016년 충북대학교병원의 4개 영역별 사업내용을 보면 ▲공공성강화 사업으로 ①권역거점의료기관으로서 국립대병원 역할 및 지원 ②지역거점공공병원 전문인력(의사) 파견 ③충북권역 및 원내 공공보건의료 전문인력 교육⋅훈련 ▲적정진료 및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①의료의 질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②중증질환 (암)에 대한 진료의 질관리 ▲건강안전망 구축 사업으로 ①환자들에 대한 경제적 지원 강화 ②취약계층에 대한 보건의료건강안전망 구축 ③의료취약지역에 대한 지원을 강화 ▲미충족 보건의료서비스 제공 사업으로 ①응급질환 및 중증환자 대응체계 역량강화 및 관리  ②집단발병할 위험성이 높은 질환에 대한 위기대응 및 예방관리 등 사업을 지역주민 및 환자에게 다양하게 제공한 점 등이 높게 평가되어 최우수(91점) 평가를 받았다.

조명찬 원장은 “전국 국립대병원 중 최고라는 자긍심으로 상급의료기관으로서 수준 높은 의료를 제공하고, 중앙정부 및 충청북도 지자체의 보건복지정책을 적극 지원하며 충북도민의 건강을 증진시키는데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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