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발 ‘제줄라’ 60% 차지…새로운 데이터·승인 판도변화 가능

아스트라제네카(AZ)/머크(MSD), 테사로, 클로비스 온콜로지가 빠르게 성장하는 새로운 계열의 난소암 치료제 시장의 선점을 위해 치열한 경쟁을 하고 있다.

난소암 치료는 지난 수년간 급격히 변화했고 현재 일부 신약이 시장을 지배하고 있다.

테사로는 PARP 억제제 제줄라(Zejula)가 난소암 시장의 60%를 차지하고 있다고 자랑하는 가운데 새로운 데이터와 추가 승인은 이를 바꿀 수 있다.

투자은행이 리린크(Leerink)가 PARP 억제제의 의사 처방을 조사한 결과를 보면 난소암에서 3개 PARP 치료제 사이에 많은 차이가 없는 것을 발견했다.

리린크의 Seamus Fernandez 애널리스트는 조사에서 점유는 3개 PARP 억제제 사이에 비슷하게 배정될 가능성이 있는 차이보다는 더 유사할 것이라는 이전 가설을 확인해 준다고 적었다.

테사로에 따르면 제줄라는 3분기 매출이 3940만 달러로 난소암 시장의 60%를 이미 점유했다.

이 제품은 이 기간 동안 약 650명 처방자를 추가했고 키포인트인 BRCA 변이와 없는 여성을 끌어들이고 있다.

클로비스 온콜로지의 루브라카(Rubraca)는 3분기 매출이 1680만 달러를 기록했고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통해 무상으로 440만 달러를 지원했다.

난소암에 첫 승인된 PARP 약품으로 제줄라는 리더를 유지할 것으로 보인다.

첫 출시된 제줄라는 미국에서 경쟁 약품보다 10%p 리드를 유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그러나 새로운 데이터, 향후 복합요법과 잠재적 승인으로 변화될 수 있다.

클로비스는 새로운 루브라카의 데이터에서 PARP 경쟁자들보다 더 우수함을 보였다고 주장했다.

제줄라와 AZ/MSD의 린파자(Lynparza)는 재발 예방을 위해 화학요법제에 반응하지 않는 유방암 환자의 유지요법에 승인됐다.

린파자는 2차 라인 치료에 사용되고 있고 유지요법에 FDA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AZ는 3분기 린파자의 매출은 8100만 달러로 전년동기대비 40% 증가했다고 보고했다.

난소암 치료의 80%는 유지 그룹에 달려있다.

난소암을 넘어
추가 승인은 모두 3개 약품이 1차 라인 유지 치료를 목표로 하고 있어 난소암과 이외에서 PARP 전망을 실제 변화시킬 수 있다.

운명은 1차 라인 난소암 치료와 난소암 이외에서 PARP 억제제의 사용에 달려있다.

AZ는 린파자를 유방과 전립선암에 사용을 찾고 있어 난소암 이외의 암으로 눈길을 돌리고 있다.

최근 더 적은 용량인 린파자 캡슐의 승인은 모든 적응증에서 더 많은 의사 처방을 받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테사로와 클로비스도 유방과 전립선암에 PARP 약품을 연구하고 있고 클로비스는 폐암에 루브라카의 기회를 찾고 있다.

또한 PD-1/L1 면역항암제와 복합요법을 연구하고 있다.

루브라카는 BMS의 옵디보(Opdivo), 로슈의 티쎈트릭(Tecentriq)과 복합요법을 연구하는 반면 AZ와 MSD는 린파자와 키트루다(Keytruda)를 테스팅하고 있다.

리린크 조사에서 의사들은 회사의 예상보다 더 높은 비율로 PARP 약품을 사용할 것으로 예상했다.

의사들은 BRCA+ 환자의 82%와 3년에서 변이가 없는 환자의 70%로 PARP 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응답했다.

리린크는 난소암에 PARP 억제제의 연최고 매출은 20억 달러 이를 것으로 추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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