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어러블 기술 성장 견인…1회용 패치 등 발전

1회용 의료 센서의 사용은 수십억 달러 글로벌 산업에 동력으로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

컨설팅업체인 BCC 리서치의 보고서를 보면 이런 시장은 강력한 두 자릿수 성장을 지속해 2022년 90억 달러 규모에 이를 전망이다.

전 세계에서 노인인구의 증가가 심혈관, 청각, 비뇨기 시스템과 관련한 많은 질병을 위해 연속 건강 모니터링 기기에 대한 더 많은 수요를 유도하고 있다.

2016년 51억 달러의 글로벌 매출에서 강력한 확대는 높은 미충족 의료 욕구와 신흥 라틴아메리카와 아시아-태평양 경제국에서 수요가 부분적으로 기여할 전망이다.

짧은 입원과 더불어 만성질환의 유병률 증가로 의료 산업에서 웨어러블 기술의 침투 증가는 향후 5년간 웨어러블 센스에 대한 수요를 드라이브할 것으로 예상된다.

의료센서 연구
모바일 헬스 센서들은 문신처럼 확실하게 위장되고 있다.

전통적 문신 잉크는 색상변화 바이오센서로 대체되고 있다.

피부에 부착했을 때 센서들은 인체의 간질액(interstitial fluid)에서 변화에 반응하고 혈당, 나트륨 등 바이오마커에 반응으로 색을 변화시킬 수 있다.

의료 센서로 문신을 사용하는 것은 팔찌, 시계, 소매나 옷의 일부 다른 조각으로 부담이 되는 피부에 부착하는 이런 것을 대체할 수 있다.

문신과 바이오텍을 결합한 DermalAbyss 프로젝트는 MIT(Massachusetts Institute of Technology)와 하버드의대 사이의 협력이다.

프로젝트는 대학 연구에 국한되지만 가능성은 흥미롭다.

문신은 당뇨병에서 혈당 수준 발견, 만성상태로 인한 탈수 혹은 특정 바이오로직컬 변화 측정, 병원 퇴원 후 원격 모니터링에 사용될 가능성이 있다.

문신을 원하지 않는 사람들에게 잉크는 볼 수 없게 하고 특정 빛에서만 보게 할 수 있다.

이런 스마트 문신은 배터리와 무선 연결의 필요를 없앤다.

노스캐롤라이나 주립대학의 연구팀은 조직 주변에 산소의 양을 연속적으로 모니터하는 웨어러블 센서의 개발을 연방에서 지원을 받았다.

프로푸사(Profusa)와 공동 개발하는 스마트 붕대는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치료에 의사에게 도움을 위해 기획되고 있다.

협력은 말초동맥질환 환자의 혈관재생과 재발협착증 동안 조직 산소 수준의 연속 모니터링을 위해 발에 맞춘 구부릴 수 있는 1회용인 프로푸사의 1세대 광학판독기의 붕대 유사 버전을 개발하고 있다.

BWH(Brigham and Women’s Hospital)는 바이탈 커넥(VitalConnect)이 개발한 1회용 바이오센서 패치가 심부전, 폐렴, COPD, 세포염, 요로감염 합병증이 있는 환자들이 가정에 머무는 동안 임상의들이 원격으로 도움이 될 수 있는지를 연구하고 있다.

MC10은 심박 등 생명신호를 측정하는 BioStampRC, 심장 모니터링 패치 WiSP, 치료 효능을 수량화하는 BioStampMD 등 일부 패치를 론칭했다.

보고서는 글로벌 1회용 의료 센서 시장은 향후 5년간 연평균 10% 성장을 예상했다.

심장 페이스메이커, 혈당모니터 등 진단과 모니터링 기기의 수요 증가가 바이오센서 분야의 주요 드라이버이다.

또한 인슐린과 주입 펌프는 당뇨병의 높은 유병률로 점점 더 많이 사용되고 있다.

디지털 당뇨 케어
지난 9월 미국 FDA는 애보트의 프리스타일(FreeStyle Libre Flash Glucose Monitoring System)을 승인했다.

내구성있는 센서 패치는 당뇨병 환자의 팔 뒤에 부착한다.

1회용 센서는 10일간 사용할 수 있고 시스템은 혈당을 측정하기 위해 손가락을 찌를 필요가 없다.

사용자들은 LibreLink 앱을 통해 센서를 판독하기 위해 스마트폰을 이용할 수 있다.

소형화, 나노텍
헬스케어 산업은 진단과 치료를 위해 장비의 소형화와 나노텍 사용으로 급격히 이동하고 있다.

더 나아가 이런 추세를 유지하는 제조업체들은 미세전자기계시스템(microelectromechanical) 생산에 초점을 두고 있다.

최소침습술에 대한 수요 증가도 1회용 센서에 중요한 기회가 되고 있다.

병원내 감염 증가는 1회용 의료센서 시장을 드라이브하는 다른 요인이라고 보고서가 밝혔다.

병원에서 웨어러블 센서 기술은 헬스케어 개인의 업무를 더 쉽게 한다.

편리성 면에서 1회용 웨어러블 센서는 아이디어이고 이는 다음 환자에게 기기의 교체, 배터리 충전, 예방적 유지/재교정 실행의 필요성을 없앤다.

의료기기 살균과 관련된 많은 이슈도 없앤다.

1회용 웨어러블은 새로운 포장으로 직접 오기 때문에 환자 사용 후 살균의 필요성은 물론 기기가 사용 전 잠재적으로 오염됐다는 어떤 우려도 제거한다.

기술 발전, 정부 지원 증가와 민간 투자가 1회용 의료 센서 시장의 더 많은 성장에 기여할 것으로 보고서는 내다봤다.+

그러나 산업의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들은 신제품의 엄격한 승인 규정, 부족한 급여 정책 등이고 장기 전환 시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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