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학교 부속 천안병원(원장 이문수)은 환자들의 주차불편 해소를 위해 주차타워를 신축한다.

제2주차장(종합검진센터 및 장례식장 주차장) 자리에 세워지는 주차타워는 주차용적 241대, 4층 규모다.

전기자동차 충전기 2대를 비롯해 이용자가 손쉽게 빈 공간을 찾을 수 있는 최신 주차·유도관제시스템 등 다양한 주차편이시설도 갖춘다.

주차타워 신축공사는 오는 27일부터 내년 4월15일까지 약5개월에 걸쳐 진행되며, 신축 주차타워가 완공되면 순천향대천안병원의 총 주차용적은 903대에서 1064대로 161대 늘어나게 된다.

이문수 원장은 “새병원 개원 전까지 환자분들이 겪어야할 주차 불편을 줄여드리기 위해 주차타워 신축을 결정했다”면서, “80대 분량의 주차용적이 줄어들어 공사기간 중 주차불편이 가중되겠지만 개선을 위한 것이니 만큼 양해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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