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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지부, 제약강국 위한 로드맵 제시한다
15일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공청회 개최
2017년 11월 14일 (화) 12:20:04 문윤희 기자 news@pharmstoday.com

보건복지부가 제약 강국으로 도약하기 위한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 마련을 위한 공청회를 오는 15일 라마다호텔에서 개최한다.

복지부는 이번 공청회에서 '제약산업 중장기 전략기획단'에서 논의한 종합계획안을 공유하고, 제약 전문가 및 연구자로부터 폭넓은 의견을 기반으로 제약산업 육성 정책의 틀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다.

이번 종합계획은 범부처 차원의 법정 종합계획으로 복지부는 지난 2012년 3월 제약산업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제정,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계획을 수립한 바 있다.

이번 공청회에서는 올해 말로 종료되는 1차 종합계획의 성과와 시사점, 글로벌 시장 변화 등을 고려해 전략기획단에서 논의한 내용을 바탕으로, 현장의 의견을 수렴해 종합계획안을 마련한다는 목표다.

15일 발표되는 종합계획은 △연구개발(R&D) △일자리 △수출지원 △제도개선 등 4개 부문으로 나누어 각 부문별로 세부 과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먼저 신약 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R&D 강화 방안으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에 맞게 스마트 임상시험 플랫폼을 구축하고, 첨단 바이오의약품 R&D와 인공지능을 활용한 신약 R&D 지원을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또 스마트 제조공정을 위한 기반 기술 개발에도 착수한다는 방침이다.

지원을 위해서는 오픈이노베이션 기반 신약 R&D를 활성화하고, 신약 재창출 연구 지원 및 대구․오송첨복단지 R&D 지원기능 강화하겠다는 목표다.

공익성을 위한 방안으로는 희귀․난치질환 및 감염병 치료제, 백신 개발을 위한 R&D 지원을 확대하고 공익 목적의 연구자 주도 임상시험 지원하겠다는 계획이다.

제약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방안으로는 ▲제약산업 분야에서 양질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확대하고,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하는 인력 양성 지원 ▲양질의 생산․연구개발 인력을 확충하고, 제약산업 상용화․제품화 전문인력 및 임상시험 인력 양성 강화 등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현장 수요 중심의 수출 지원체계 강화 방안으로는 ▲국 제약산업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제약산업 글로벌 정보센터 운영, 정부 간 협력 확대를 통한 해외진출 플랫폼 구축 ▲해외 시장 진출을 위한 생산 시설 고도화 및 해외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cGMP) 인증을 지원하고 해외 제약 전문가 활용, 수출방식 다양화를 통한 수출 확대 ▲제약산업 글로벌 컨설팅을 지원하고, 해외 전략적 협력사 발굴 및 글로벌 시장진출을 위한 해외거점 설립 지원 등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선진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방안도 마련된다.

정부는 민간투자를 위해 제약․바이오 투자 활성화를 위한 펀드를 조성하고, 세제 혜택을 보다 확대한다는 목표다.

이와 함께 첨단 바이오의약품 관련 제도를 개선하고 의약품 건강보험 등재 제도 보완, 임상시험 관련 규제 개선 추진에 나선다는 목표다.

제약산업 생태계를 반영해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기준을 개선하고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따른 지원방안 마련, 선진 유통체계 확립에 나서겠다는 계획이다.

양성일 복지부 보건산업정책국장은 "제약산업은 우리나라의 미래를 이끌 신성장 동력으로 정부는 4차 산업혁명을 선도할 제약산업 육성을 국정과제로 삼고 적극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이번 공청회를 통해 다양한 현장의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여 종합계획을 완성하고, 향후 5년간 차질없이 추진하여 우리나라가 제약 강국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보건복지부는 이날 공청회 등의 의견수렴을 거쳐 종합계획을 보완하고, 연내 제약산업 육성․지원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연말까지 확정․발표할 계획이다.

한편 15일 열리는 공청회에는 보건복지부 김주영 보건산업진흥과장이 '제2차 제약산업 육성 지원 종합계획 추진 방향'을 소개하고, 박영준 아주대 교수가 '신약개발 역량 제고를 위한 R&D 강화 방안'에 대한 주제 발표에 나선다.

이어 황순욱 한국보건산업진흥원 단장이 '제약산업 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문인력 양성 및 창업 지원 방안'을, 정원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전무가 '현장수요 중심의 수출 지원체계 강화 방안'을, 엄승인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실장이 '선진 제약 강국 도약을 위한 제약산업 육성 기반 조성 방안'을 주제로 한 종합계획안에 대해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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