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연마을과 14년째 김장 나눔, 화합과 나눔의 장


한국유나이티드제약(대표 강덕영)은 1사1촌 결연 중인 마을과 김장 행사를 열었다고 13일 밝혔다.

임직원들은 지난 11일 강원도 철원군 서면 자등리 자누리골방문자센터를 방문해 마을 이장단, 부녀회원들과 김장을 했다.

이날 행사는 한국유나이티드제약과 자등발전협의회가 주최하고 서면사무소, 서면초등학교 총동문회, 자등리 이장단, 자등리 부녀회가 후원했으며 마을 주민들과 한국유나이티드제약 본사, 공장 및 관계사 임직원들 130여 명이 참여했다.

직원들과 주민들이 담근 김치 2300포기는 해당 마을과 유나이티드제약 서울 본사, 세종시 공장, 연수원에 보급됐으며 여명학교, 하늘꿈학교 등 도움이 필요한 북한 이탈 주민들과 불우이웃들에게도 전달됐다. 철원의 특산품인 오대쌀을 마을로부터 구입해 각 식당에 공급하기도 했다.

강덕영 대표는 “추운 날씨임에도 좋은 취지를 가진 만큼 임직원들과 철원군 주민들이 합심해 성공리에 김장 행사를 마칠 수 있었다”면서 “이번 행사가 지역 사회와 화합하고 도움이 필요한 이웃들을 돌아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행사에 참가한 한국유나이티드제약 IR팀 최현호 사원은 “김장을 처음 해보았는데 주민들과 협력해 김치를 만드는 과정이 신기하고 재밌었다”면서 “행사 후 직접 만든 김치로 고기 보쌈을 먹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국유나이티드제약은 지난 2004년 철원군 서면 자등리와 1사(社)1촌(村) 운동으로 인연을 맺은 이후 철원군과 오랜 시간 친목을 유지하며 교류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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